‘통일주권’ 발행...기술특례 상장 추진

2024-09-02


[오늘경제 = 박용구 기자] (주)원퓨텍은 지난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인증 통일주권 발행을 시작으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통일주권이란 금융감독원이 규정하여 놓은 방법에 따라 발행한 것으로서, 자유로운 예탁이나 거래를 할 수 있는 주권을 말한다.

원퓨텍 관계자는 이와 관련 “통일주권은 사용편리성과 거래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한국예탁결제원 인증 아래 증권 투자자의 주식 관련 업무를 공신력 있는 제3자인 명의개서 대리인이 수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투자자 권리 보호는 물론 발행회사의 경비 절감 및 증권시장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원퓨텍은 2pcs, 3pcs단조휠 제작을 시작으로 알미늄 단조기술을 개발해왔다. 2010년엔 단조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킨 CNG탱크와 수소저장탱크용 type3 SEAMLESS TUBE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 유럽 등지에 수출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트럭, 버스용 대용량 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성공하여 가스 실린더(Gas Cylinder)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Luxfer Gas Cylinders와 Worthington Industries에 전량 수출하고 있다.

특히, 원퓨텍의 SEAMLESS TUBE는 단조프레스(Forging Press) 기술을 적용하여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밀도, 직진도, 높은 강성 등을 지닌다.

또한 원퓨텍은 유럽품질인증기관인 VCA으로부터 type 3 고압용기에 대한 유럽 ECE R-110 인증과 KGS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출처 : 오늘경제(https://www.startup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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